이번 달 13일, 증·개축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이 개관했다. 해당 공사는 2018년 10월 14일 시작돼 총 19개월간 진행됐다. 이번 공사로 열람실은 보다 이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. 이전과 달리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△자유 열람실 6개△그룹 스터디룸△스마트 플라자△카페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학생 복지에 힘썼다.
그러나 현재 우리학교는 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’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. 따라서 3·4층에 위치한 자료실의 대출·반납창구와 정보서비스 창구만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서가엔 들어갈 수 없다. 도서관 내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기침 및 발열 증상이 있으면 출입할 수 없다. 또한 입국 후 자가격리 대상자와 우리학교 소속이 아닌 외부인은 이용이 불가하다.
한편 이번 달 3일,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‘새벽으로부터’는 도서관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. 하지만 방송 당시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못해 녹화 영상을 삭제했다. 이에 같은 달 17일 재촬영한 ‘도서관 미리 보기’ 영상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. 해당 영상은 영어판과 한글판으로 제작돼 배포됐다.


조하영 기자 99young@hufs.ac.kr